2010년 4월 25일 사회당 2010 지방선거 결의대회


" 김영규 선생께서 현 상황의 전체적인 맥락과 우리가 할 과제를 잘 짚어주셨다. 전 좀 다른 이야기를 하겠다.

사회당은 그동안 선거를 많이 했다. 지금 우리가 당의 역사상 가장 미약한 처지에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가 지금이야말로 가장 큰 희망을 품고 서있으며 또한 지금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희망이 많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다.

첫째, 이를 세 가지 점으로 설명 드리겠다. 지역에 출마한 우리 후보들은 최소 3년, 길게는 2002년 이후부터 지역밀착형 정치를 해 오신 분들이다. 준비된 후보라는 말이다. 둘째, 전국 16개 광역시도에 광역비례대표 후보 출마의 결과 우리가 얻을 지지율은 장담할 수 없지만 기본소득연합은 향후 분명히 어마어마한 효과를 낳을 것이다. 세 번째, 그간 사회당은 참 외롭게 투쟁해 왔다. 김영규 선생님께 항상 감사한다. 그분이 우리와 함께 하신지 거의 10년이 되간다. 사회당 한다는 일이 운동권에서의 고립을 의미하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대안에 대한 뜻을 같이하는 연대연합의 출발점을 확보했다. 대안중심의 연대연합은 우리 당 역사의 발전을 의미한다. 아울러 우리는 대안을 제출함으로써 이 사회가 충분히 공감할만한 조건을 만들었다. 이명박 정부가 부동산 주식시장 문제에 예산의 8%를 쏟아 부었다. 독재정부라고 말할 순 없지만 서민 편에서 보면 수탈정부인 것은 분명하다. 우리 국민 다수가 이 정부를 지지하는 이유는 펀드 값 주식 값 떨어질까 하는 우려 때문이다. 빚져서 집 샀는데 집값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라고 걱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국민이 이명박 정부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용납하는 것이다. 국민으로부터 지지를 얻으면 이명박 정부를 넘어설 수 있다.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대안 정치를 해야 한다."

2010년 4월 25일 사회당 지방선거 결의대회 발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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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기본소득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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